TSMC 점유율이 삼성보다 높은 이유

 

 

 

TSMC는 반도체 설계 기업인 애플과 경쟁하지 않겠다는 방침으로 성장하고 있다.

TSMC본사에는 커다란 표어가 걸려있다

 

우리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설계 능력으로 애플폰을 본따 갤럭시를 만들어냄으로써 애플과 경쟁하고 있다.

 

미국기업은 천재의 영역이라 불리는 분야에 엄청난 돈을 들여 죽기 살기로 기술을 만들어냈고, 그렇게 만든 설계도 도면을 삼성전자에 주면서 “이대로 만들어주세요. 믿어요"라고 했는데 삼성전자가 이 도면으로 몰래 공부를 한 것이다. '

 

아, 이것이 바로 전교 1등의 노트구나!'라면서 말이다. 그리고 비밀의 노트를 복사해서 엄청나게 판 것이다.

단단히 열받은 애플은 어떻게 했을까? 삼성전자에 주던 물랑을 모두 정리하고 TSMC에 넘겼다.

TSMC는 설계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애플의 기술을 베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TSMC보다 불리한 건 자명한 사실이다.

현재 애플, 퀄컴, 브로드컴, AMD, 엔비디아 등 세계 최고의 미국 반도체 설계 기업들은 TSMC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 그래서 TSMC의 점유율이 이렇게 높은 것이다.

 

이 문제는 삼성전자가 극복해야 할 부분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2019년 '시스템 반도체 비전2030'을 처음 발표했다. 2030년까지 133조 원을 투자해 파운드리를 포함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이었다.

 

인공지능 반도체 칩을 설계할 수 있는 고급 인력들을 외국에서 가능한 많이 데려와야한다.  삼성은 앞으로 10년동안 약 2천여명의 반도체 천재들을 영입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나는 삼성전자가 잘해내길 바라고 응원한다. 

삼성은 내 형제중 한명이 삼성전자 대리점을 한 적이 있기때문에 , 왠지 모르게 삼성하면 정이 가고 그렇다.

삼성 화이팅.